이 후기 한눈에 보기
소리 지르고 싶은 날 노래하며 마음을 정리하던 수강생이 잘 부르는 법보다 자기 목소리를 이해하게 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차 안과 욕실에서도 민폐 없이 할 수 있는 습관별 연습법을 찾고 장단점을 피드백받으며, 더 편하게 노래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 지점: 서초 강남점
- 수강생 정보: 노래를 마음을 정리하고 숨을 고르는 취미로 삼은 수강생
- 처음 고민: 처음에는 잘 부르는 데만 신경 썼고, 자기 목소리의 장점과 단점이나 연습 방향을 알지 못했음
- 수강 조건: 차 안이나 욕실처럼 일상 속 짧은 시간에도 연습
- 3옥타브에서 다룬 방법: 목소리의 장점과 단점을 구체적으로 짚고 수강생의 습관에 맞는 연습법을 계속 찾음. 신호 대기 중 차 안과 샤워하는 욕실에서도 주변에 피해 없이 틈틈이 할 방법을 제시함
- 실제 변화: 예전보다 훨씬 편하게 노래하고 연습 방향을 알게 됐으며, 위로를 주는 목소리라는 피드백 뒤 자기 목소리를 좋아하게 됨
아래 본문은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후기 원문입니다.
노래는 단순한 취미보다 큰 의미였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 대신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서 보컬 레슨은 저에게 단순한 취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노래보다 먼저 제 목소리를 이해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에만 신경 썼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들을수록 노래보다 제 목소리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에게 위로를 주는 목소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미처 모르고 있던 제 목소리의 장점과 단점을 짚어 알려주셨어요. 어느 날 선생님이 제 목소리를 듣고 '위로를 주는 목소리'라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처음으로 제 목소리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이후에도 제 습관에 맞는 연습법을 계속 찾아주셨어요. 신호 대기 중인 차 안에서, 샤워하는 욕실에서, 민폐 끼치지 않고 틈틈이 연습할 수 있는 방법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교실에 들어갔을 때, 지친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날 배워야 하는 걸 못 배우면, 수업을 끝낼 수가 없어요."
그 한마디에서 선생님의 열정과 책임감이 느껴졌고,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편하게 부르는 법을 익히면서 연습 방향도 잡았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예전보다 훨씬 편하게 노래하게 되었고, 연습할 방향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저에게는 마음을 정리하고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며 제 목소리를 조금씩 더 찾아가고 싶습니다. 늘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옹기쌤이 어려(?) 보여서 티칭 경력이 짧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학원에서 나이도 가장 많고, 티칭 경력도 가장 오래된 선생님이셨어요. 역시 사람은 목소리도, 경력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더라고요. 편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