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옥타브장인학원 서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107 3층, 4층
올해 초, 발성 과정 후 후기를 이후로 1년이 살짝 안되어서 노래과정 진행 중의 후기 남깁니다.
다소 진지하니 주의….ㅋㅋㅋㅋㅋ
바쁜사람을 위한 3가지 요약
1) 3옥장의 쌤들을 반드시 믿으세요. 연축성이고 나발이고 각자 상황에 맞는 적재적소의 피드백은 여러분께 엄청난 빛을 내려 줄겁니다. 왜냐면 연축성이던 저도 이제 다시 노래란게 되기 시작했거든요.
2) 한 주간 연습 시에 쌤들이 지시하는대로 믿고 하는 것은 당연하되, 항상 '지금 내게 이걸 왜 시키셨을까?'라는 걸 스스로 고민해보고 연습하기..
3) 클쌤.. 해파리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the luv..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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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후기에서와 같이, 노래할 때는 물론, 말할 때도 삑사리로 고생하던 직장인입니다.
3옥장에 오기 전, 밴드에서 보컬로서 노래하고, 다른 한 학원에 오래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다만, 어떤 계기인진 잘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점점 합주때는 물론, 개인 연습할 때도 소리가 불안불안, 삑사리가 나더니, 언제부턴가는 말 할 때에도 삑사리가 나기 시작…
결국엔 노래는 물론, 큰소리도 못내고, 내려 그러면 삑사리나고, 어느새부턴가는 말 할 때도…
원래 오랫동안 다니던 학원에 다시 찾아가니 '호흡이 문제다' 라는 피드백은 주었지만 몇 달이 지나도 호전될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하.. ㅅㅂ 이거 진짜 걍 ㅈ된거 같은데 확실히..' 란 느낌이 오던차에 과감히 몇 년간 배웠던 그 학원을 관두고 이곳 저곳 다녀봤습니다.
하지만 안 됩니다.
이곳 저곳 레슨 받으며 시키는 뭔짓거리를 해도 나아질 기미가 전혀 안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판정받은 건 연축성 발성장애…
그렇게 돈도 시간도 노력도 허공에 뿌리고 슬픔에 허덕이며 살았습니다.
MSG 조금 쳐서, 제가 말을 하게 될 수 있게된 이래로 음악이라는 걸 놓았던 적이 없었는데, 그때의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진짜 뭐라 형용할 수가 없더군요.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문득 발견한 3옥장 유튜브..
진짜 이번 한 번만 해보고 안 되면 '그래 ㅅㅂ…….그냥 음악이란건 잊고 살자..' 다짐하고 찾아갔어요.
그렇게 3옥장을 찾아왔고 클라인쌤과의 발성과정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난 후기에서도 짧막하게 썼지만.. (그땐 3주밖에 안 지난 시점이라 내용이 별게 없었던걸로 기억;)
암튼… 클쌤이 제가 가진 아픔과 고민을 정확히 이해해주시는데 한 번 감동했고…
그리고 딱 직관적으로 딱 제 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짚어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모습에 믿고 따랐습니다.
그렇게 레슨을 받으며…
몇몇주차 수업때에는 클라인쌤 앞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하며…
16주가 지나고..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호전되어가는 모습에 정말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해파리쌤과의 노래 수업.
듣는 음악 장르 잘 안 가리는 편이지만, 제가 젤 좋아하는건 락이고, 밴드를 하기도 했었고 하니, 3옥장의 대표 롹커이신 해파리쌤에게 배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고 지금………
결론은..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도 연축성인 제게 노래 레슨을 하시려니 조금은 버거우셨을 수도 있었을텐데, 매 수업시간마다 제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서, 그리고 발성과정에서부터 했던 것들에 +@ 적으로 해야할 부분을 상황에 맞게, 그리고 자세하게 피드백을 주십니다.
전에 돌아다닌 학원은 호흡이 문제라지만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하셨지만, 3옥장에서의 클쌤과 해파리쌤은 직관적으로 방향성을 주십니다.
지금까지 몇몇 곡 (+오늘 레슨 때 한 곡 추가) 하면서..
진짜 말도 안됩니다..
'아.. 지금 상태로 이걸 부를 수 있을까..?' 하던 곡들이
결국 됩니다…….. 되더라구요…
지금도 글쓰면서 눈물나네요…
연축성으로 고생하던 제가, 연축성 전처럼 소리가 나려고 해요.
조이고 솟고 삑사리나고 하던게, 드디어 '노래'로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중 몇 곡은 연축성 걸리기 전이었더라도, 지금처럼 못 불렀지 싶은 곡도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 레슨때는 진짜 소리가 너무 시원하고 매끄러워서 쌤께 정말 감사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3옥장의 커리큘럼과 선생님들을 꼭 믿으세요.
그리고 의심하지 말고 믿고 연습하세요. 제발.
연축성발성장애로 몇 년간 고생하던 제가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노래가 불러지기 시작했다니까요.
연축성엔 '완치'의 개념이 없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데, 지금 이 페이스로 쌤들을 믿고 따른다면, '완치'는 시간 문제인 것 같아요.
다시 밴드를 하기엔 조금 늦은 나이가 되었지만,
최소한, 그래도 10~20대때처럼 다시 음악을 즐기던 제가 되고 있어 매주 레슨이 기대되고 설렙니다.
그것만으로도 3옥장에 너무나도 감사해요.
처음에 클라인쌤이 '연축성 발성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은 항상 고쳐왔으니 너무 큰 걱정말라'고 하셨던 그때,
해파리쌤이 첫 노래 수업날, '다시 노래 꼭 부를 수 있을 거다'고 하셨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정말 두 분은 저를 그렇게 만들어 주시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인 레슨 받으며 느낀바인데…
이미 레슨받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 오실 분들을 위해 제가 느꼈던 걸 써보자면
레슨곡과 피드백을 받으실 때, 시키시는대로 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왜 이 곡을 시키셨을지, 왜 이러한 발성 tool을 시키셨을 지'를 스스로 항상 고민했어요.
저는 만약 제가 쌤들이 의도한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연습해온다면, 그것도 큰 낭패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좀 헷갈린다 싶으면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 질문했어요.
3옥장의 쌤들은 절대 그런 질문으로 결코 뭐라 하시지 않으실겁니다.
둘째로,
같이 수업을 듣는 분들에 대한 피드백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맞는진 모르겠는데..
전 다른 레슨생들 차례 때 제 피드백이 아니라해도, 혼자서 함께 고민해봤어요.
개인적으론 '왜 저 레슨생에겐 왜 저런 피드백을 주셨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아 저 친구는 저런 것들이 나랑은 정반대의 문제점이구나.'
'아 저건 지금 내 상황과 비슷한 것 같은데?'
등등..
이건 뭐 자기 피드백에 대한 고민에 더 중점을 두고 싶으시다면 패스하셔도 될 거 같고 ㅎㅎㅎ 쌤들의 의견대로..
어쨌든..
중간중간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중간에 레슨을 쉬기도 하고 했지만, 수업을 들으며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나아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진심으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남들은 제게
'뭐야, 그다지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것 같지 않은데?'
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소리를 내지 못하던 제가 '노래'란게 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생겼고,
소리를 내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된 것만으로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그러니 다른 레슨생분들도 커리큘럼을 믿고 연습하셔서 좋은 소리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후기 원문입니다.
이 글은 한 사람의 수업 경험을 기록한 원문이며,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