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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과 목조임

목 열고 고음 내는 법, 열린 호흡부터 보컬프라이까지 3단계

최민규 보컬 트레이너

🎵 핵심 요약

  • 문제: 목 안을 열었어도 소리에 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보컬프라이로 얇은 성대 접촉을 익힌 뒤, 숨을 내보내는 힘을 유지하며 불러 보세요.
  • 연습: ‘맨발의 기봉이’ 말투처럼 목 안을 열고 소리를 냅니다. ‘항’에서 혀 뒤를 입천장에 붙이고 가성으로 내려오며 프라이를 찾은 뒤, 숨을 내보내는 힘으로 소리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 적용: 프라이에서 고음까지 소리를 이어 보세요. 그다음 숨을 뱉는 힘을 유지하며 한 소절을 부릅니다. 쉰 소리가 남거나 목이 따가우면 멈추고 쉬세요.

목을 열라고 해서 하품하듯 벌렸는데도 고음이 약하게 새거나 다시 조이나요? 공간만 넓힌다고 단단한 고음이 바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열린 상태에서 성대가 가볍게 붙고, 그 소리를 낼 때 숨을 내보내는 힘도 더해져야 합니다.

목 안을 열고, 보컬프라이로 얇은 성대 접촉을 찾은 뒤, 호흡으로 힘 있는 소리를 만드는 순서로 연습해 보세요. 프라이가 나지 않는다면 그 소리부터 충분히 익힙니다.

영상에서 목 안을 열고 내는 숨소리를 먼저 들어 보세요. 이어서 목 뒤가 조이는 보컬프라이와 코 뒤쪽에서 가볍게 울리는 보컬프라이를 비교합니다.

먼저 ‘하나 올리고’ 말투로 목 안을 열어 보세요

‘맨발의 기봉이’의 말투를 떠올리며 ‘하나 올리고’를 따라 해 보세요. 조금 우스운 소리가 나도 괜찮습니다. 숨이 목을 편하게 지나가는 느낌을 찾아봅니다.

목을 아래로 세게 누르지 마세요. 들이마실 때 생긴 공간이 첫소리에서도 바로 닫히지 않는지가 중요합니다. 작은 음량으로 짧게 내면서 턱과 혀까지 함께 굳지는 않는지 봅니다.

열린 소리를 크게 과장하다 목이 마르거나 아프면 멈추세요.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크기에서 목 안이 열리는 느낌부터 찾아보세요.

두 번째는 코 뒤쪽에서 보컬프라이를 찾습니다

보컬프라이는 낮고 거칠게 끊기는 소리입니다. 목 뒤를 세게 긁지 말고, 영상처럼 코 뒤쪽에 가볍게 걸리는 느낌을 찾아보세요.

‘항’이라고 발음해 혀 뒤쪽을 입천장에 붙여 보세요. 그 상태에서 가성으로 소리를 냈다가 내려오며, 코 뒤쯤에서 작게 튀기는 듯한 프라이를 찾아봅니다.

프라이가 잘 안 되면 다음처럼 바꿔 보세요.

  • 혀가 말려 있다면 ‘애’를 내며 혀끝을 아래로 밀어 봅니다.
  • 프라이가 잠깐 나고 끊긴다면 그 소리를 계속 낸다고 생각하며 숨을 내보냅니다.
  • 입을 옆으로 당기고 있다면 ‘오’처럼 모아 봅니다.
  • 그래도 어렵다면 입을 다문 채 프라이를 내 봅니다.

세 번째는 숨을 내보내는 힘을 유지하며 부릅니다

프라이에서 고음까지 이어 낼 수 있다면 ‘하’ 하듯 순간적으로 숨을 뱉어 보세요. 그때 몸이 수축하는 힘을 유지하면서 소리를 냅니다. 소리를 단단하게 만들려고 목에 힘을 주지는 마세요.

처음에만 힘을 썼다가 바로 풀지 않고, 부르는 동안 유지해 봅니다. 중간에 힘이 풀리면서 목으로 버티지 않는지 살펴보세요. 목이 굳으면 목을 열고 프라이를 내는 연습부터 다시 해 봅니다.

🎤트레이너 한마디

목을 열고, 프라이를 낸 뒤, 호흡으로 힘 있는 소리를 만드는 순서입니다. 프라이가 잘 안 나는데 힘부터 주지 말고 그 소리를 충분히 익혀 보세요.

목 열기부터 힘 있는 소리까지 차례로 해 보세요

각 연습이 익숙해졌다면 처음부터 이어서 해 보세요.

  1. ‘하나 올리고’ 시범을 따라 하며 목 안을 엽니다.
  2. ‘항’에서 가성으로 내려오며 코 뒤쪽의 프라이를 찾습니다.
  3. 프라이를 내다가 고음까지 이어 봅니다.
  4. ‘하’ 하듯 숨을 순간적으로 뱉은 뒤 그 힘을 유지하며 부릅니다.

쉰 소리가 남거나 목이 따가우면 바로 멈추고 쉬세요.

노래에서는 한 소절의 시작부터 연습하세요

고음 한 음만 떼어 연습하고 노래 중간에서 갑자기 같은 소리를 만들려 하면 목이 다시 닫힐 수 있습니다. 고음 직전에만 바꾸려 하지 말고, 소절을 시작할 때부터 목 안을 편하게 열고 성대를 가볍게 붙여 불러 보세요.

노래 복식호흡 하는 법에서 들숨과 날숨을 노래에 붙이는 기본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3옥타브장인의 기본 교육과정에서는 프라이가 목 뒤에서 걸리는지, 숨을 내보내는 대신 목에 힘을 주고 있는지 직접 듣고 순서를 조절합니다.

3옥타브장인 보컬학원은 서울 강남과 부산 서면, 부천에서 가까운 인천 부평에 있으며, 강남점과 인천점에는 수도권 여러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목을 열어도 소리가 약하거나 보컬프라이부터 불편하다면 아래 상담 신청폼에 현재 고민과 목표를 남겨 주세요. 과정과 수강료, 등록 절차를 안내해 드립니다.

복도 벽에 설치된 3옥타브장인 로고 간판
3옥타브장인 보컬학원 내부

자주 하는 질문

목을 연다는 건 후두를 무조건 내리는 건가요?

후두를 억지로 누르지 마세요. 들이마실 때 생긴 편한 공간이 첫소리에서도 바로 닫히지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보컬프라이는 목을 긁는 소리인가요?

목을 세게 긁지 않습니다. 작은 소리에서 가볍게 끊기는 진동을 찾고, 목 뒤가 아프거나 따가우면 바로 멈추세요.

보컬프라이만 하면 고음이 단단해지나요?

프라이는 얇은 성대 접촉을 찾는 연습입니다. 목을 열고 프라이에서 고음까지 이어 낼 수 있다면, ‘하’ 하듯 숨을 뱉을 때 쓰는 힘을 유지하며 더 단단한 소리로 불러 보세요.

최민규 보컬 트레이너 프로필 사진

최민규 보컬 트레이너

3옥타브장인 보컬학원 강남점 원장이자 보컬 트레이너인 최민규입니다. 인피니트 성규, 동우, 성열, 하이라이트 양요섭, 신화 김동완, 노라조 원흠 등 가수와 배우, 연습생의 보컬을 지도했습니다. 양희은, 조영남, V.O.S 등과 코러스 활동을 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성과 노래를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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