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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용어사전

청음

이어 트레이닝, Ear training

마지막 업데이트

청음은 들은 음높이와 간격, 리듬, 화음을 구별하고 기억해 말이나 기보, 연주와 노래로 옮기는 훈련입니다. 절대음감이 있는지를 가르는 시험과는 다릅니다.

세련된 보컬 스튜디오에서 한국인 성인 수강생과 강사가 진행하는 청음 연습 일러스트

들은 뒤 답하는 방식

청음에서는 소리를 들은 뒤 같은지 다른지 고르거나 음 이름을 말합니다. 악보로 적거나 목소리와 악기로 재현하기도 합니다. 답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듣기 외에 필요한 능력도 달라집니다. 기보를 못했다고 음 차이를 듣지 못한 것으로 단정하지 않고, 노래가 빗나갔다고 청각 지각만의 문제로 보지도 않습니다.

청음 과제의 종류

한 음의 높고 낮음을 비교하는 과제, 두 음 사이의 간격을 찾는 과제, 화음을 구별하는 과제와 리듬 받아쓰기는 서로 다른 정보를 다룹니다. 선율 따라 부르기에는 듣기 외에도 기억과 발성 조절이 더해집니다. 청음 점수 하나보다 어떤 과제에서 오차가 생겼는지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절대음감과의 차이

청음은 들은 음의 높이와 간격, 화음과 리듬을 구별하고 기억하는 훈련 전체를 가리킵니다. 기준음 없이 음 이름을 바로 맞히는 절대음감만 뜻하지 않습니다. 기준음을 들은 뒤 음정 간격을 비교하는 상대음감, 들은 선율이나 리듬을 적는 받아쓰기도 청음에 포함됩니다.

듣는 정확도와 부르는 정확도

음을 다르게 들었기 때문에 틀리게 부를 수도 있고, 차이는 들었지만 목소리로 정확히 재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음높이 지각과 발성의 운동 조절을 서로 다른 실패 원인으로 나눠 봅니다. 들은 뒤 건반에서 고르는 과제와 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과제를 비교하면 어느 단계에서 오차가 생겼는지 더 분명해집니다.

시창과 받아쓰기의 차이

시창은 악보를 보고 음높이와 리듬을 소리로 만드는 활동이고, 받아쓰기는 들은 음악을 악보나 음 이름으로 옮기는 활동입니다. 둘 다 청음과 연결되지만 시창은 악보를 보고, 받아쓰기는 소리를 듣고 시작합니다.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는 과제도 기억과 발성 조절이 함께 들어갑니다. 한 과제를 잘하거나 못한 결과만으로 음악을 듣는 능력 전체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기억해야 할 선율의 길이

한 음을 바로 비교하는 과제와 여러 음으로 된 선율을 듣고 재현하는 과제는 필요한 기억의 길이가 다릅니다. 선율이 길어지면 음높이 지각뿐 아니라 순서와 리듬을 잠시 보존하는 능력도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청음이 어렵다는 말만으로 음을 못 듣는다고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짧은 두 음, 한 마디의 리듬과 긴 프레이즈를 구분해 보면 어떤 정보가 늘어날 때 오차가 생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관련 용어

  • 피치 매칭: 귀로 들은 기준음과 같은 음높이를 목소리로 따라 내는 과제입니다.
  • 음정: 음악이론에서 두 음높이 사이의 거리를 뜻합니다.
  • 리듬감: 박의 흐름을 느끼고 음과 가사의 길이, 강세와 쉼을 시간 안에 배치하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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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보컬 트레이너 프로필 사진

최민규 보컬 트레이너

3옥타브장인 보컬학원 강남점 원장이자 보컬 트레이너인 최민규입니다. 인피니트 성규, 동우, 성열, 하이라이트 양요섭, 신화 김동완, 노라조 원흠 등 가수와 배우, 연습생의 보컬을 지도했습니다. 양희은, 조영남, V.O.S 등과 코러스 활동을 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성과 노래를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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