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시 온셋은 숨소리가 먼저 들린 뒤 성대가 진동하며 분명한 음높이가 잡히는 발성 시작 방식입니다. 기식성 온셋 또는 aspirate onset이라고도 하며 하아에서 ㅎ 뒤에 모음이 따라오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숨과 진동의 순서
목소리를 시작하려면 성대가 진동할 자세를 잡고 공기가 흐르기 시작해야 합니다. 브레시 온셋에서는 성대가 충분히 가까워지기 전에 공기가 먼저 지나가 숨소리가 들립니다. 그다음 성대 진동의 폭이 커지면서 일정한 음높이가 잡힙니다.
고속영상 연구에서는 브레시 발성의 시작에서 성대가 닫히는 속도가 느리고 뒤쪽과 가운데에 틈이 더 남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다만 소리만 듣고 틈의 정확한 위치나 크기를 알 수는 없습니다. 연구 과제에서 본 움직임과 수업에서 느끼는 숨이 먼저 간다는 표현을 나눠 이해합니다.
세 가지 온셋
- 브레시 온셋: 숨이 먼저 들리고 성대 진동이 뒤따릅니다.
- 균형 온셋: 공기 흐름과 진동이 큰 시간차 없이 시작됩니다.
- 하드 온셋: 성대가 단단히 모인 뒤 소리가 갑작스럽게 터지는 듯 들립니다.
이 세 이름으로 소리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비교합니다. 어느 하나가 모든 장르와 음에 언제나 옳다고 정할 수 없습니다. 속삭이는 표현이나 부드러운 첫 음에서는 브레시 온셋을 일부러 쓸 수 있고, 또렷한 리듬에서는 더 분명한 시작을 고를 수 있습니다.
브레시 보이스와 차이
브레시 온셋은 소리가 시작되는 짧은 순간을 말합니다. 시작 뒤에는 성대 진동이 안정돼 맑은 음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브레시 보이스는 음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숨 섞인 음색이 계속되는 상태입니다.
하로 시작한 첫 순간만 듣고 전체 음색이 브레시 보이스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모음이 시작될 때는 균형 잡혀도 긴 음 끝에서 숨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녹음에서 시작과 유지, 끝을 나눠 듣습니다.
관련 용어
- 밸런스드 온셋: 기류와 성대 진동이 비슷한 때에 시작해 숨소리나 눌림이 두드러지지 않는 첫음입니다.
- 성대 접촉: 진동하는 두 성대 안쪽 면이 서로 닿는 현상입니다.
- 호흡 누출: 소리를 낼 때 성대 사이로 필요한 양보다 공기가 많이 빠지는 상태를 뜻하는 수업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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