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 한눈에 보기
음반을 낸 뒤 자신의 노래가 오히려 부족하게 들려 다시 배우기 시작한 50대 수강생의 후기입니다. 평소 내지 않던 소리를 연습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고음이 조금 달라졌다고 느끼기까지도 3개월 가까이 걸렸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편하지는 않지만 무작정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게 됐고 매일 연습하는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 지점: 서초 강남점
- 수강생: 음반을 한 차례 낸 경험이 있는 50대 수강생
- 처음 고민: 음반 속 자신의 노래가 만족스럽지 않았고 고음을 무작정 힘으로 밀어붙이곤 했습니다.
- 수강 정보: 타노스 선생님에게 배웠으며 고음이 조금 달라졌다고 느끼기까지 3개월 가까이 걸렸다고 합니다.
- 수업에서 배운 내용: 팽수 흉내와 코맹맹이 소리 등 낯선 발성을 연습하며 소리 위치와 힘을 바꾸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혼자 연습할 때 수업에서 들은 말을 떠올렸습니다.
- 수강 후 달라진 점: 고음이 조금 달라졌고 예전처럼 무작정 밀어붙이지는 않게 됐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편하지는 않지만 차 안에서 매일 노래하는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아래 본문은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후기 원문입니다.
음반을 낸 뒤 오히려 부족함이 더 크게 보였습니다
나는 50대이고, 이미 한 번 음반을 낸 경험이 있다.그런데 음반을 내고 나니 만족보다는 부족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내 노래를 다시 들을수록 잘하고 싶다는 마음보다오히려 조금 창피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그래서 제대로 다시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3옥타브 장인 보컬학원 수강을 시작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처음엔 “금방 될 수 있다”는 말에조금 혹했던 것도 사실인 것 같다. ㅎㅎ하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나.막상 배우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게 더 많아졌다.
낯선 소리를 내며 발성 위치를 바꿨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솔직히 많이 어색했다.고음을 내기 위해 팽수 흉내 같은 소리부터코맹맹이 소리처럼 평소엔 절대 안 낼 법한 발성들을 하다 보니 부끄럽기도 했고,“이게 정말 맞는 방법인가?”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소리 위치와 힘을 바꾸기 위한 연습이라는 걸조금씩 이해하게 됐다.
고음이 달라졌다고 느끼기까지 3개월이 걸렸습니다
돌이켜보면, 고음이 ‘조금 달라진다’는 느낌을 받기까지도3개월 가까이 걸린 것 같다.개인차는 있겠지만,그 전까지는 솔직히 힘들고 지치는 시간이 더 길었다.그래도 어느 순간부터혼자 연습할 때 수업에서 들었던 단어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고,그때부터 연습이 조금씩 재미있어졌던 것 같다.
아직 완전히 편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예전처럼 무작정 밀어붙이지는 않게 됐다.
어찌 배움이 쉬울 수 있겠나.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어느 날 문득 “어, 조금 바뀌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기까지는참고 인내하는 시간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걸 더더욱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분명히 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는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다.
차 안을 매일 연습실처럼 활용했습니다
요즘은 차 안에서 운전하며 혼자 노래하는 시간이 유독 행복해졌다.어느새 그 공간이 내가 유일하게 매일 노래 연습을 하는 작은 수업장이 되었고,노래가 생활처럼 스며들다 보니 연습하는 시간 자체가 더 즐거워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일상을 기쁘게 바꿔준타노스 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