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 한눈에 보기
높은 음이 많은 노래를 연달아 부르기 어려웠던 직장인의 4주차 후기입니다. 호흡과 성대 접촉, 보컬 프라이를 배우며 불안정했던 3옥도를 넘어 3옥레까지 안정적으로 냈다고 합니다. 3옥파에도 닿았지만 소리가 거칠고 발음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점: 서초 강남점
- 수강생: 주말에 사무실 근처 학원에서 상담받고 바로 등록한 직장인 수강생
- 처음 고민: 고음이 많은 노래를 연달아 부르기 힘들고 소리도 불안정했습니다. 여성 가수의 노래를 시원하게 부르고 싶었습니다.
- 수강 정보: 등록 4주차이며, 수업 밖에서도 카톡 피드백을 받고 연습실을 이용합니다.
- 수업에서 배운 내용: 1주차에는 호흡과 성대 접촉, 2주차에는 호흡근 사용을 배웠습니다. 3주차 보컬 프라이를 연습하며 소리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고, 4주차에는 흉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 수강 후 달라진 점: 한계였던 3옥도가 불안정했지만 지금은 3옥레까지 안정적으로 낸다고 합니다. 3옥파에도 닿고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고음 부분도 시도했지만, 소리가 거칠고 발음은 아직 어렵습니다.
아래 본문은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후기 원문입니다.
별생각 없이 보컬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보컬학원 다닌 지 4주 됐는데, 솔직히 기대이상임 ㅎㅎ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어요 ㅋㅋ 인스타 피드 보다가 보컬 레슨 관련 광고가 떠서, 별 생각 없이 “주변에 학원 있나?” 검색해봤거든요. 그러다 여기를 발견하고 상담 접수. 그때 주말인데,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진짜 50미터 거리에 있길래…방문하고 상담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까지 해버렸습니다 ㅋㅋㅋ 평소에 “한 번은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게 그날 터진 거 같아요.
안정적인 고음이 나오지 않아 고민했습니다
노래할때 제일 큰 고민은, 높은음이 들어간 노래를 연달아 소화하기 너무 힘들다는 거였어요. 안정적인 고음이 안 나오는 게 가장 답답했고요. 특히 저는 여자 노래를 부르고 싶은 욕망이 컸어요 ㅎㅎ 지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큰 목적이었거든요. 시원하게 질러줘야 풀리기 땜에 ㅎㅎ
수업을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건 민승완 선생님의 설명 방식이에요. 제가 항상 뭐든 한 번에 잘 못 따라가는 편인데 ㅎㅎ, 그런 부분을 정확히 잡아서 차분히 설명해주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주세요. 호흡, 성대접촉, 보컬프라이, 흉성처럼 말로만 들어서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영역인데도, 정확한 피드백 + 직접 시범 + 체험형 연습을 골고루 섞어주셔서 몸으로 익혀지는 게 신기했어요. 질문하면 그 자리에서 명쾌하게 답을 주시는 것도 너무 좋고요.
주차별로 발성 감각을 익혔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3주차 보컬프라이 수업이에요. 솔직히 이게 정확히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연습을 하고나니 소리가 멀리 가고 단단해지는 게 달라졌더라고요? 1주차에 호흡과 성대접촉을 배우면서 목 주변 근육에 들어가 있던 불필요한 힘이 빠진 것, 2주차에 호흡근 트레이닝으로 “고음 낼 때 도대체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지” 그 감을 처음 잡은 것도 평소에 어느정도 될때있고 안될때 있었는데, 그 차이를 명확히 알게되었어요. 오늘 4주차에 배운 흉성은 아직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지만, 질문하니까 바로 정확한 피드백을 주셔서 또 무작정 연습하다보면 뭔가 달라지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ㅎㅎ
4주차에 3옥타브 레까지 안정적으로 냈습니다
가장 크게 체감된 변화는 원래는 3옥도가 한계였고 그마저도 안정성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3옥레까지 안정적으로 내고 3옥파까지도 (아주아주 듣기 싫고, 발음의 한계가 있긴함 ㅋㅋㅋ) 닿게 됐어요. 시든꽃에물을주듯의 “차라리 다 끝났다고 말해줘” 부분까지 시도해볼 수 있게 된 게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혼코노가서 그냥 해봤는데, 되니까 신기했어요. 물론 아주 더럽운 물을 주다 만 느낌 이지만요..ㅋㅋ
4주 만에 음역이 두 음 늘었다는 사실 자체가 저한테는 큰 변화입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수업 외 시간에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연습하다 막힐 때 큰 도움이 되고, 연습실을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어서 수업에서 배운 걸 바로 반복해서 익혀질 수 있어요. 조별 수업은 처음엔 좀 부끄러울 줄 알았는데, 제가 파워 E라서 그런지 오히려 재미있더라고요 ㅋㅋ 다른 분들 피드백 듣는 것도 은근 공부가 되고요.
정리하자면, 아직까지는 정말 대만족입니다. 노래를 잘 못하는 분부터 어느 정도 부를 줄 알지만 더 잘하고 싶은 분까지 다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내가 실력이 늘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분이 계시다면, 학원과 선생님 한번 믿어보세요. 본인이 투자한 돈과 시간이 적어도 아깝지는 않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