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열고 고음 내는 법, 열린 호흡부터 보컬프라이까지 3단계
목을 열어도 고음에 힘이 없나요? 목 안을 연 뒤 코 뒤쪽에서 느껴지는 보컬프라이를 찾아보세요. 그 소리로 고음을 낸 다음, 숨을 내보내는 힘을 유지하며 단단한 소리로 바꿔 봅니다.

3옥타브장인 보컬학원 강남점 원장이자 보컬 트레이너인 최민규입니다. 인피니트 성규, 동우, 성열, 하이라이트 양요섭, 신화 김동완, 노라조 원흠 등 가수와 배우, 연습생의 보컬을 지도했습니다. 양희은, 조영남, V.O.S 등과 코러스 활동을 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성과 노래를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설명합니다.
목을 열어도 고음에 힘이 없나요? 목 안을 연 뒤 코 뒤쪽에서 느껴지는 보컬프라이를 찾아보세요. 그 소리로 고음을 낸 다음, 숨을 내보내는 힘을 유지하며 단단한 소리로 바꿔 봅니다.
흉성과 두성 중 어느 쪽이 약한지 각각 소리를 내 보며 확인합니다. ‘어머나, 정말 맛있게 생겼다’를 가볍게 말한 뒤 그 말투로 노래를 불러 보세요.
발성 연습은 되는데 가사만 붙이면 목이 조인다면 발음 습관을 살펴보세요. 외국인이 한국어를 말하듯 가볍게 읽고, 입을 작게 벌린 채 멜로디를 붙여 봅니다.
고음에서 후두가 올라가고 목이 조인다면 면을 들이마시듯 숨을 마셔 목 안을 넓혀 보세요. ‘즈’로 소리를 내며 숨을 너무 세게 밀거나 성대를 세게 붙이지 않는 연습을 하고, 면치기 호흡 뒤에 ‘즈’를 내 봅니다.
종이를 불고 입술을 떨며 공기를 보내는 속도에 따라 진동과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합니다. 그다음 편한 음을 작게 내며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자음을 짧고 분명하게 낸 뒤 모음을 부드럽게 이어 보세요. 컴퍼스의 바늘은 자음, 원을 그리는 연필은 모음이라고 생각하며 연습합니다.
고음에서 턱과 목이 함께 굳는다면 턱의 힘부터 풀어 보세요. 한 소절을 모음으로 먼저 부르고 가사를 붙이면서, 어느 발음에서 턱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첫 소절부터 목에 걸린 듯 답답한 소리가 난다면 ‘엉’을 작고 가볍게 내 보세요. 혀 뒤를 올려 코 쪽 울림을 느낀 뒤, 그 울림을 유지하며 ‘어’와 가사로 바꿔 봅니다.
노래할 때 목의 힘을 빼려 할수록 더 굳나요? 숨을 급하게 들이마시는지 먼저 들어 보세요. 편한 호흡에 ‘어’를 붙이고, ‘하’로 흉성과 두성을 이어 가사까지 연습합니다.
목이 아프도록 불러도 2절을 끝내기 어려웠던 수강생의 후기입니다. 생각날 때 20~30분씩 연습했고, 목이 한결 편해지면서 3옥타브가 넘는 곡도 일단 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레고 선생님에게 발성 기초와 노래를 배운 수강생의 후기입니다. 연습 중 궁금한 점은 연락하거나 학원을 찾아가 물었고, 지인들에게 말하는 목소리와 노래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전역 후 레고 선생님을 다시 찾아 많게는 하루 3시간씩 연습한 수강생의 후기입니다. 발성반에서 노래반으로 옮겼지만 아직 2옥타브 라는 내기 어렵고, 복학 전까지 예쁜 2옥타브 솔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